[용운동 맛집]고기가 이렇게 야들야들하고 촉촉하다니 '박대장 바베큐'

 

오랜만에 용운동에 왔다.

넓고 쾌적할 것 같은 '박대장 바베큐'에 갔다.

대전대 서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내부가 널찍하고 커서 놀랐다.

회식을 해도 충분할 크기다.

 

◈ 메뉴판

점심 특선도 있다.

대학생인데 든든하게 먹고 싶으면 한번쯤 고민해봐도 좋을 듯 하다.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바베큐가 같이 나오는 구성이 좀 감동이다.

나는 저녁에 놀라고 온 거니까

박대장 플래터를 주문했다.

 

삼겹+폴드포크+비프립+브리스킷의 환상적인 조화.

사실 아는 고기는 삼겹살 밖에 없었는데

그냥 모든 고기가 다 야들야들~ 하니 너무 맛있었다.

첫입 부터 그냥 계속 감탄만 하면서 먹었다.

소스도 다양하고 어울리는 궁합도 먼저 설명해주신다.

모닝빵에 햄버거처럼 해서 먹는 것도 맛있다는데

나는 배불러서 시도도 못했다.

 

먹기 전에는 양이 좀 적은가 했는데

배고픈 성인 3명이서 진짜 열심히 먹었는데도 남겼다.

싸올 걸..  아직도 아른거리네,,,,

샐러드 가게에서도 이런 구성이라면 남는게 없을 거 같은

샐러드 서비스 한대접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부러라도 친구들 데리고 가고 싶은 맛집!

4명이서 가도 세트 하나로 충분할 양과 맛!

대전대 고기 맛집으로 왜 안 유명하지?

이해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