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룡역 맛집4

[오류동 맛집]달달한 오징어제육볶음 쌈싸먹기 '궁전가든 명태코다리' 📌메뉴판⭕, 지도 ⭕, 운영시간⭕ 회사 점심 식당은 아무래도 메인 메뉴는 기본, 밑반찬 맛있으면 경쟁력이 쑥 올라간다. 그런의미에서 '궁전가든 명태고타리'는 첫 방문에 모두에게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간판. 밖에서도 먹을 수 있나보다. 넉넉한 인심의 메추리알장조림,,,,, 양념깻잎,,, 나물,,, 된장국,,, 푸짐한 쌈까지,,,, 사실 저 밑반찬만으로도 밥한그릇 뚝딱이다. 주인공 등장. 돌판오징어 제육볶음이라 돌판에 나온다. 2인이상 주문해야한다. 소스는 달달매콤한 맛이다. 고기도 오징어도 실하다. 상추쌈에 밥이랑 싸먹으면 그렇게 든든할 수 없다. 💲메뉴판 ⏰ 운영시간 매일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지도 2023. 4. 30.
[오류동 맛집]속풀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 '땡겨유 콩나물 해장국' 술마신 다음날은 속이 니글니글하다... 아침에 눈을 딱 뜨자마자 딱 감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어거지로 일어나서 어기적 어기적 준비하고 어제의 나를 자책하며 출근한다. 보통 이런날엔 택시를 탄다. 회사에 들어가기 전 이온음료 한 병을 생명수처럼 쥐고 가는건 기본이다. 컨디션과 상관없이 프로페셔널하게 오전 업무를 어떻게든 해낸 스스로를 칭찬하며 점심을 먹어야 한다. 진짜 끔찍한 숙취는 건더기를 아예 먹을 수도 없지만 그정도가 아닐땐 무조건 시원한 국물이다. 오룡역 근처, 오류동 맛집. 속풀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땡겨유 콩나물 해장국'를 갔다. 원래는 여기가 순대국밥집이었다. "순대국밥도 참 맛있었는데" 하며 들어갔다. 사장님은 그대로셨다. 오르는 가스비 때문에 메뉴를 변경하셨다고 한다. ◈메뉴판 물.. 2023. 2. 23.
[오류동 맛집]특별한 날에 먹고싶은 '7930 손님식탁' 오룡역 근처에 회사가 많다. 그래서 직장인들의 점심을 위한 식당가가 형성돼 있다. 나도 근처 회사에 다니는데, 이 먹자골목에는 한식이 주를 이룬다. 김치찌개, 부대찌개, 칼국수, 백반집 등등.... 매일 먹어야 되다 보니까 알뜰하게 돌아가면서 먹는다. 그런데 회사를 다니다보면 특별한 날이 생긴다. 친구가 근처에 놀러와서 회사근처에서 밥을 먹어야 할 때도 있다. 적당히 품격있으면서 꼭 맛있는걸 먹어야 되는 날이다. '7930 손님식탁'은 나를 혹은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장소로 손색없다. 외관 부터가 감성이 넘친다. 이쪽 골목에서는 이런 감성이 흔치 않다. 게다가 별안간 지붕위에 세팅 돼 있는 테이블과 의자. 2층 창문으로 가면 저기에 앉으면 서빙 해주실까.... 하는 상상을 많이 했다. 내부는 아늑하다. .. 2023. 2. 18.
[용두동 맛집]근본있는 청국장 맛집, 계룡산 가마솥 콩두부 오룡역 근처 숨은 맛집을 찾아버리고 말았다... 8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걷다가 공영주차장으로 쭉 들어가면 화려한 간판의 '소문난 청국장 맛집'이 나온다. 아니아니 '계룡산 가마솥 콩두부'가 나온다 (상호명 깜빡 속을뻔) 찐맛집 바이브 솔솔~ 메뉴판은 이렇다. 계절메뉴인 김치말이 국수도 먹어보고 싶다. 밑반찬이 이렇게 넉넉하게 나온다. 저기서 안 맛있는 거 없음. 특히 깻잎전? 은 향긋하고 바삭하고 아주 꿀맛이었다. 주인공 등장! 구수한 국물에 콩이 야들야들했다. 사장님께서 몇시간동안 콩을 직접 삶았다고 하셨는데 몇일 전에 간 거라 까먹었다 ㅎㅎ 콩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 보이셨다. 그래서 더 믿고 먹을 수 있었다. 맵고 칼칼한 청국장이 아니라 구수하고 은근~한 청국장이었다. 자극적이지 않아 한번씩 떠오를..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