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룡역 근처 숨은 맛집을 찾아버리고 말았다...
8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걷다가 공영주차장으로 쭉 들어가면
화려한 간판의 '소문난 청국장 맛집'이 나온다.
아니아니 '계룡산 가마솥 콩두부'가 나온다
(상호명 깜빡 속을뻔)
찐맛집 바이브 솔솔~
메뉴판은 이렇다.
계절메뉴인 김치말이 국수도 먹어보고 싶다.
밑반찬이 이렇게 넉넉하게 나온다.
저기서 안 맛있는 거 없음.
특히 깻잎전? 은 향긋하고 바삭하고 아주 꿀맛이었다.
주인공 등장!
구수한 국물에 콩이 야들야들했다.
사장님께서 몇시간동안 콩을 직접 삶았다고 하셨는데 몇일 전에 간 거라 까먹었다 ㅎㅎ
콩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 보이셨다.
그래서 더 믿고 먹을 수 있었다.
맵고 칼칼한 청국장이 아니라
구수하고 은근~한 청국장이었다.
자극적이지 않아 한번씩 떠오를 것 같다.
반응형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축제]나랑 밤 구워먹지 않을래? '한빛대화로축제' (0) | 2023.02.11 |
---|---|
[둔산동 맛집]쫀득 고소한 '곱창이야기' (0) | 2023.02.10 |
[올리브영 추천]꾸덕 달달, 벌꿀약과 (0) | 2023.01.30 |
[대흥동 술집추천]단연 하이볼 1등 맛집, 비건술집 '맞배집' (1) | 2023.01.25 |
[은행동 맛집추천]보문산 호랭이, 분위기 좋은 양식 레스토랑 (0) | 202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