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맛집]한국인의 소울을 울리는 찌개 맛집 '옹기마을'
한식이 지겹다 지겹다 하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다. 일탈을 찾으며 이곳 저곳을 떠돌지만 주기적으로 팔팔 끓는 찌개 국물에 따뜻한 공기밥을 주입해 줘야한다. 회사 근처라 단골 회식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좀 피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ㅎㅎ.... 그 진득한 빨간 국물이 몇번이고 옹기마을로 이끈다. 삼겹살, 육개장, 김치찌개, 참치찌개, 된장찌개, 쫄대기찌개, 부대찌개,,,,, 한국인 울리는 메뉴 여기 다있다. 육개장이랑 된장찌개 말고는 다 먹어본 것 같다. 다 맛나고, 점심시간에도 삼겹살 구워 먹을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의 부러운 눈빛은 덤~! 절반도 안되는 공간. 이 공간의 두배가 넘는다. 테이블이 넉넉해서 회식장소로도 적절하다. 이곳만의 시그니처 떡볶이! 사진을 찍기 전에 벌써 집어먹었다....
2023. 3. 25.